대작 MMORPG 그랑사가 CBT 후기

지난 시간에 제가 그랑사가 사전예약 포스팅을 한적 있었습니다. 저도 당연 사전예약을 신청 하였고 그 결과 체험을 할 수 있게 됐죠. 이번이 마지막 CBT 체험 이였는데.. 다행이 후기를 전해드릴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랑사가 CBT 를 하면서 느낀 점은 일단 기존 모바일 MMORPG 게임과 다르다는거죠.

뭐 단순하게 간단한 대화를 끝내고 전투하는 진행 방식이 아니라 진짜 애니를 보는듯한 스토리와 그의 맞는 몰입감이 비디오 게임을 하는듯 묘사가 되는 부분이였습니다. 성우들의 목소리나 연출,액션 모든게 제 기준에서는 상당히 대작 MMORPG 게임이라고 평가를 해줄 수 있는 부분이였거든요.

그래픽도 상당히 수준이 높아서 정말 스킵을 하고 싶어 죽겠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어요. 물론 저는 빨리 빨리 스킵하고 전투 하고 렙업 하고 뽑기만 해도 충분할텐데 그렇지 않고 어느정도 보기만 했을뿐인데 몰입감이 상당하더라고요.

참고로 스토리 같은거 진짜 안좋아 하시는분들도 계실텐데.. 이거 스킵이 안됩니다.. 이건 좀 고쳐야 하는 부분인거 같아요.. 이거 스킵안되면 게임을 끌 수 있다는거 제작자분들 충분히 알고 계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ㅎㅎ 게임꺼지는것 보다 스킵이 더 낫지 않을까요? 물론 다 보면 다이아를 보상으로 주니까 참고 보실수 있는 분들이 더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랑사가 CBT 파이널이라 그런지 다이아를 마구마구 퍼주길래 그랑웨폰도 많이 모으고 게임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었는데... CBT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뽑기 확률은 진짜 헬.. ㅋㅋ 그리고 한가지 특징으로 진짜 엄청 다룰수 있는게 많아.. 일반적인 모바일게임과는 정말 다르거든요.. 그래서 이게 왜 대작이고 MMORPG 기대작이라고 하는지 알게 된 부분이기도 해요.

그랑웨폰 같은 경우에도 일단 착용하는 순간 스킬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랑사가 게임 자체가 다른 느낌을 주는것 같아.. 내가 분명 불 계열 마법사로 진행을 하고 있는데 그랑웨폰으로 인해 케릭터가 바뀌는듯한 느낌? 무슨 느낌인지 대충 아실꺼에요.. 그런 기분을 들게 해줌으로써 지루하지 않고 계속 해서 게임을 장시간 할 수 있는 부분이였어요.